아 뭔가 할 말이 많은데 뭘 말해도 이 이벤트 스토리의 스포일러가 될 것 같고 작년 여름에 나온걸 이제서야 읽었다는게 통탄스럽다
진작에 읽을걸... 아니 이런 내용이라고 왜 아무도 말 안해줌 (당연함 말하면 스포임)

진짜 나이트풀 1화 틀자마자 으아악 비명질러서... 어떻게 처음부터 이럴 수 있냐고 해피에레한테 울부짖음
... ... ... 정말 거짓말 1화부터 28하까지 이 모든 분량이 빠짐없이 좋았어... 이벤트 스토리가 아니라 메인스급 아니냐고 이거...
빔스형제 캐릭터 해석에 필수 이벤트 스토리가 됨... 밑줄 쫙 별표 다섯개 진짜 이거라니까

... ... ... ... ... ... ... 아 여운남아... 와중에 거대떡밥 던져놓고 안 풀고 가서 미칠것같아... 듣자하니 이거 여태까지 회수 안됐다고 그래서 갑자기 처형대 위에 올라온 오타쿠 됨...

위의 스크립트 캡쳐는 진짜 진짜 좋아하는 대사라 하나하나 다 스샷남겨버림... 늘 혼자 해결하려고 하는 브래드에게 자신의 생각을 다시 되짚어보라거나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존재가 브빔 옆에 있다는게 너무너무 소중함... 그게 키맥인것도 진짜진짜 좋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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... ... ... 정말 좋은 스토리였어...